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그릭요거트.
구매해서 먹기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요거트 제조기로 만들어 먹고 있었다.
요거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종균이 있다고 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만들때마다 요거트 구매하는 것도 귀찮은데 한번 구매하면
보관하고 있다가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요거메트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내가 구매한 것은 요거메트 캐피어 종균 스타터!
요거트 제조기 없이 실온에서 요거트 발효가 가능하다!
섞어주고 24시간만 (여름에는 시간을 단축해야한다) 기다리면 된다.
너무나 편한것!
목적은 그릭요거트이기 때문에 요거트 완성 후 유청을 걸러주어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를 완성했다.
참고로 요거메트로 만든 요거트로 1회에 한해 2차 발효 할 수 있으니
3g 짜리 한포로 더 많은 요거트를 얻을 수 있다.
(3g으로 총 2L의 요거트를 만들었으며 2차 발효에는 요거트 메이커를 사용했다.)
+ 완성된 1L의 요거트에서 200g은 2차발효로 250g은 사워크림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사워크림 만드는 법도 포스팅 할 예정이다. ><
그럼 요거메트 요거트 그리고 그릭 요거트 만들기 스타트!
준비물은 아주 간단하다.
캐피어 종균 1포 5g
우유 1L(멸균우유도 가능!)
발효시킬 용기와 재료를 섞을 숟가락
+ 그릭요거트 준비물
면포 (다이소면포 2,000원)
체반
큰 그릇 그리고 무거운 누름 그릇
요거트 발효를 위해서 실온에 있던 우유 또는 살짝 데워 찬기가 없는 우유가 필요하다.
냄비로 중탕 가열하여 우유를 데워주었다.
용기에 데운 우유 (1L)를 담고 캐피어 종균을 한포(5g) 을 넣어준다.
그리고 잘 섞이도록 섞어주면 된다.
이때 한번에 종균을 부으면 가루가 뭉쳐버려 풀기가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솔솔 넓게 뿌려준다.
뚜껑 덮어주면 끝!!
겨울이고 집이 엄청 따뜻한 편이 아니라 (23도정도) 보일러가 제일 잘 돌아가는 자리에 수건을 깔아주고 24시간 기다렸다.
24시간 뒤에 확인해보면 순두부 같은 제형으로 발효 된다.
6시간 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요거트 완성~!
참 쉽다~
2차 발효 + 유청 걸러주어 그릭 요거트 만들기
1차 발효 요거트 200g정도 덜어 1L 멸균우유와 잘 섞어주고 요거트 제조기로 2차 발효를 해주었다.
요거트 모드 누르고 똑같이 18- 24시간 정도 기다려 주었다.
겨울이라 공기가 차서 그런지 발효에 시간이 소요되었다.
24짜잔~~!
1차때와 동일하게 순두부 같은 요거트
발효가 끝나면 냉장고에서 6시간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이제는 완성된 요거트 유청 걸러내서 그릭요거트 만들기!!
스텐 채반과 스텐볼 위에 면포를 얹어주고 그 위에 그릭 요거트를 부어준다.
면보를 꼭 묶어주고에서 유청을 걸러주면 그릭요거트가 완성된다!
짜짜잔~~~!!!!
꺄아~!!><><
소리질러~~~!!!!
너무 귀여운 그릭 요거트가 완성~!
그릭 요거트를 통에 담아주었다.
내 일주일동안의 간식♥
요거메트 스타터 한번 보관하면 오래 두고 그때그때 요거트 구매할 필요 없이 요거트를 만들 수 있고
특히 요거트 제조기가 없다면 너무 좋을 유용템이다!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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